거의 모든 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갔다.

하지만 12월까지는 모든 직원들이 출근을 해야한다.

오늘은 원래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빨래를 미루고 출근했는데 날씨가 너무 맑고 뜨겁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서 내려쬐는 햇빛이 뜨겁기만하다.



파라과이에서는 우리나라 과일 화채처럼 비슷하게 만들어 먹는 간식이라고 해야하나? 음식이라고 해야하나? 그 위치가 애매한 요리가 있다.

Ensalada de Fruta라는 것인데 직역하자면 과일 샐러드라고 보면 된다.

생긴건 스페인식 술의 한 종류인 Sangria와 비슷하다.

실제로 술만 안들어갔지 맛도 비슷하다.

아무튼 사진에 보이는 동료인 Eugenia가 만들어준 Ensalada de Fruta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리고 퇴근을 하였는데..

내가 사는 곳이 근무기관과 엄청 멀리 떨어져있어서 동료들이 자주 차로 태워준다.

밤 10시에 나랑 가장 친한 동료인 Hector와 함께 퇴근을 했는데 이상하게 너무 배가 고파서 같이 Lomito를 먹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면 가장 말이 잘 통하고, 배려를 많이 해주는 것을 느끼는 사람이 바로 Hector다.

브라질에서 유학생활을 한 덕분인지 꽤 생각하는 것도 다른 Paraguayo들과는 조금 다르다.



사진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1리터짜리 유리병에 담긴 코카콜라다.

이 병을 가지고 가게에 가서 콜라를 구입하면, 병 값을 제외한 순수한 콜라 값만 지불하고 1리터 짜리 유리병에 담긴 다른 콜라를 구입할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