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한국 태권도 시범단이 파라과이에 2주일 정도 머물 계획이다.

파라과이 전역을 돌며 시범을 진행하는 행사인데 태권도 협력 요원으로 활동 중인 친한 동생의 추진으로 진행되었다.


그래서 내가 있는 Coronel Oviedo에서도 행사를 진행 할 계획이다.


태권도 시범 행사를 하기 위한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간만에 동네를 걸어다녔다.



첫 번째 후보지. Seccional Colorada de Coronel Oviedo Nº123

사진 왼쪽 안테나가 서있는 빨간 건물이다.



외관 모습. 출입구가 좁다는 것이 문제.



하지만 유일한 지붕이 있는 장소로써 우천시에도 별 차질없이 태권도 시범이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주차장이 없고, 출입구가 하나뿐인 점이다. 즉, 들어오기가 불편하다는 말.



두 번째 후보지. Iglesia de Coronel Oviedo

위 농구 경기장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왜 성당으로 했냐면..



성당 옆에 넓은 공간이 있다.



확실히 넓은 공간..

단점이라면 역시 주차장이 없다는 것.

1월이면 여기 파라과이는 여름이다. 시멘트 바닥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장난 아닐 것이다.



세 번째 후보지. Plaza de Machetazo

마체따쏘라는 이름이 조금 생소한데 Machetazo는 염가 판매라는 뜻이다.

왜 공원 이름이 염가 판매라는 뜻이냐면..

이 공원 바로 앞에 Machetazo라는 대형 Supermercado가 있기 때문이다.

이 Machetazo 공원 바로 앞에 Machetazo와 STOCK이라는 대형 Supermercado가 두개나 자리잡고 있다.

대형 슈퍼가 2개나 있으므로 주차장도 확보되는 공원이다.



공원 출입구는 4군데 있지만 벽이 없어서 사실상 출입구는 없다고 보면 된다.

태권도 시범 공연할 곳은 공원 한 가운데에서 진행하고..

주변에 잔디가 많아서 관람객들은 잔디에 앉거나 나무 그늘에 서서 보면 딱 좋을 것 같았다.



첫 번째, 두 번째 장소도 나쁘진 않았지만 여기가 가장 적합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태권도 행사 날짜만 정확하게 나온다면 이 광장을 사용하기 위한 허가를 받을 준비해야겠다.

댓글 2

  • 좀좀이 (2014.11.09 17:47 신고)

    비만 내리지 않는다면 세 번째 장소가 매우 좋아 보이네요. 저기에서 태권도 시범이 이루어진다면 지나가던 많은 사람들이 와서 구경하겠지요?^^

    • LUIS92 (2014.11.09 21:39 신고)

      저도 세 번째 장소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여기 사람들은 1월 한 여름에 밖에 나오는걸 싫어하지만.. 슈퍼가는 사람들은 꼭 있을테니..ㅎㅎ
      신기해서라도 구경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