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관에서 근무하다가 TV를 켜서 뉴스를 잠시 보고 있었는데..

내가 살고 있는 꼬로넬 오비에도에서 잘려나간 손이 발견되었다고 뉴스에 나왔다.

누구의 손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문과 손톱에서 채취한 정보로 누구의 손인지 찾을거라는데..


우리나라 같으면 모자이크 처리되서 나올텐데..

여기는 적나라하게 잘려나간 손을 다 보여준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가 꼬로넬 오비에도인데..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싶어서 ABC 신문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검색해보니 바로 기사가 뜬다.


사진은 ABC 신문사에 있는 기사에서 퍼온 것.

역시 사진도 그냥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냥 나온다.


요즘 꼬로넬 오비에도 윗 동네까지 EPP라는 반정부 세력이 확장했다는데 혹시 그 놈들 짓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EPP의 활동으로 인해 꼬로넬 오비에도 챠코 지방과 콘셉시온으로는 더 이상 코이카 단원들을 파견하지 않는다.)

안전상황보고서에 기재할 내용이 하나 늘었다.


요즘 너무 느슨하게 돌아다닌 적이 많았는데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는 생각을 다시 가지며 조심해야겠다.

댓글 2

  • 좀좀이 (2014.10.30 15:16 신고)

    헉...진짜 손이군요. 너무 적나라한데요? 그나저나 위험하기도 한 곳이로군요. 항상 건강하고 사고 없이 지내세요!

    • LUIS92 (2014.10.31 05:20 신고)

      파라과이에는 EPP라는 반군세력도 있기도 하구요.. 매일 방송에는 EPP 가 등장하네요..
      파라과이에서 위험한 지역은 북쪽 차코라는 사막지역과..
      콘셉시온이라는 도시 주변이 EPP의 활동 지역이어서.. 그 근처로는 코이카 단원은 못간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