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도 정했겠다, 집 정리와 청소를 하고 나서 배가 고파져서 무엇을 해먹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눈에 들어온게 있었다.

바로 라면..


지금까지 한국라면 밖에 안먹어봐서 파라과이 라면은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해졌다.



한국 라면과 많이 다르다.

일단 국물이 현저하게 적고, 건더기 스프도 없다.

그리고 맛은 음..

짠맛 매운맛에 길들여진 한국인의 입맛에는 잘 안맞을 수 있다.

간이 되어 있긴한거 같은데 뭔가 밍밍한 맛..


아.. 물론 모든 라면이 그런 것은 아니다.

빨간 봉지로 '나 매운 맛이오.'라는 메세지를 풍기는 라면도 있다.

물론 한국인의 기준에는 못미치지만..



파라과이에는 파라과이에서 나오는 과일로 만든 음료수가 있다.

과라나라는 과일로 만든 음료수인데, 파라과이에서 나오는 과일이다. 브라질에서 유통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처음 맛 봤던게 상파울루에서 아순시온으로 오는 GOL 항공기 안에서 마셔본게 처음이었다.


마셔봤을 때 맛은 맛있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1.5L 음료수 밖에 유통되지 않지만..

파라과이에서는 2L, 2.5L 3L까지 있다.


콜라, 환타, 스프라이트 등 탄산음료는 3L까지 유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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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좀좀이 (2014.09.22 04:32 신고)

    라면이...비슷한 라면을 아무리 생각해봐도 물 조절 실패한 사리곰탕면 같아요 ㅠㅠ;; 우리나라처럼 화끈한 맛 라면은 제가 먹어본 외국 라면중에서는 없더라구요. ㅎㅎ;;
    3L 음료수면 어마어마하게 크겠는데요? 혼자 먹으려고 사 놓으면 김 빠지기 전에 다 마실 수가 없겠군요^^;;;

    • LUIS92 (2014.09.22 05:17 신고)

      대부분 라면 색이 저런 맑은 국물이 되더라구요..ㅎㅎ
      근데 은근히 3리터 콜라 많이 사갖고 가더라구요~
      왜냐하면 여기 음식이 좀 기름지고 느끼하기 때문에 입안을 달래줄 만한게 콜라더라구요.^^
      아.. 그리고 파라과이 사람들 콜라 엄청 좋아합니다..
      아직 젖을 안뗀 아기들에게 젖병에 우유나 분유가 아닌 콜라를 넣어서 먹일 정도니까요.. 그걸 보고 경악을 했었습니다..ㅎㅎ

  • Oooks (2014.10.20 23:18 신고)

    카메룬도 탄산음료 많이 먹어요 ㅋㅋ 3L까지는 없지만 병음료가 어마어마하게 팔려 나가고, 처음보는 여러 음료수들도 많이 있어요 ㅋㅋ 탄산음료 아니면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다보니, 건강이 조금 걱정되기는 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니 저도 그렇게 되어버렸고...읭?ㅋㅋㅋㅋ

    • LUIS92 (2014.10.21 01:24 신고)

      저도 정신차려보니 탄산을 들이키고 있네요..ㅎㅎ
      여기 파라과이는 여름을 향해가고 있네요.
      체감온도는 45도를 왔다갔다하고.. 탄산은 더 들어가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