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로 현지적응훈련이 끝났다.

그동안 쭉~ 현지어 공부가 대부분이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일이 몇가지 있었다.


파라과이로 파견되는 단원들은 현지적응훈련 마지막 날에 자기 소개, 그리고 근무하는 기관 소개, 활동 계획, 그리고 하고 싶은 말 또는 코이카나 기관에 필요한 이야기를 짧게 PPT로 제작하여 발표한다.

물론 현지어로..

파라과이는 현지어가 두가지가 있다.

스페인어라고 하는 에스빠뇰(까스뗄야노라고 많이 부르기도 한다.)과 파라과이 전통 언어인 과라니어를 쓴다. 따라서 PPT는 에스빠뇰로 하든지 과라니어로 하든지 선택해서 하면 되는데.. 보통 에스빠뇰로 한다.

왜냐하면 이 나라 사람들도 공식적인 자리나 중요한 자리에서는 에스빠뇰을 사용하기 때문..


아무튼 OJT가 끝나고 아순시온으로 와서 거의 PPT를 만드는데 시간을 다 보냈다.

그리고 오늘 수료식을 하는 날..



수료식하는 곳에 도착하니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다.



기관 관계자들도 보인다.

왼쪽에 있는 하늘색 셔츠를 입은 사람이 동료 Hector.

코워커는 보이질 않는다. 도대체 언제 코워커를 볼 수 있단 말인가. 코워커를 바꿔야하나..



코이카 소장님께서 출장중이셔서 참석하지 못하셨다.

코이카 부소장님이 먼저 말씀하신다. 물론 에스빠뇰로..



그리고 STP 기관 직원이 와서 뭔가 이야기한다.

STP는 파라과이 단원들이 처음 오면 가장 먼저 방문하는 기관이다.



그리고 어학원 Idipar의 원장 글로리아가 한마디 한다.

글로리아 이후 나를 포함한 다른 동기들도 발표한다.

아쉽게 사진은 없음.ㅋㅋ



내가 발표가 끝나고 나면 나의 동료 Hector가 나와서 이야기한다.

물론 코이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OJT 기간때 나와 어떻게 지냈고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한다.


 

나 뿐만이 아니라 다음 순서로 발표하는 동기에 대한 평가도 이어지고..



또 다른 동기의 평가도 이어지고..



그리고 마무리로 단체 사진 한방 찍고 끝!

간단하게 티타임을 가지고 짐을 챙겨서 Coronel Oviedo로 왔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되는구나..


Hector와 함께 Coronel Oviedo로 오는 Ruta 2번에서 갑자기 차들이 많이 밀렸다.

처음에는 사고인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Ruta 위에서 시위를 하고 있었다.

어쩔수없이 길 위에 멈출 수 밖에 없었는데 어떻게 갓 길을 알아내서 엄청난 Campo로 들어가서 겨우 Coronel Oviedo에 도착 할 수 있었다.

댓글 2

  • 프라우지니 (2015.01.08 17:25 신고)

    코이카 단원이시고, 남미에서 활동을 하시는 군요. 2년동안 그곳에 계시면 기본적으로 스페인어는 완벽해져서 오시겠습니다. 봉사활동하시는것이 쉽지는 않으실텐데.. 건투하시길 바랍니다.^^

    • LUIS92 (2015.01.08 20:22 신고)

      언어라는게 참 쉽지가 않네요..^^
      남미에 오기 전까진 영어만 하면 되겠지 싶었는데.. 여기는 오히려 영어가 안통하는 곳이라.. 새로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긴한데 아직 파라과이에 온지 얼마 안되서 많이 답답한 경우가 많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