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OJT의 끝이 보인다.

OJT 아홉번째 날이다.

내일이면 아순시온으로 북귀한다.


아순시온으로 복귀하기 전 기관을 방문하여 다시 오겠다는 인사를 하러 갔다.



위 지도에서 파란색 원이 내가 지내는 곳..

빨간색 원이 공과대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곳..

초록색 원이 현재 새롭게 건물을 세우고 있는 곳이다.


오늘은 공과대학 수업이 진행되는 곳에도 인사하러 들리고..

새로운 건물에도 인사하러 들리기로 했다.



이 곳이 빨간색 원이 그려진 공과대학이 진행되는 곳의 입구이다.

UNC의 공과대학 수업은 Segundaria escuela에 남는 건물을 임대받아서 진행하고 있었다.



인사하러 들어가자 나를 반겨주는 두 사람.

왼쪽이 쟈밀라, 오른쪽은 이름을 까먹었다.

이 곳 사람들 이름을 외우기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ㅜㅜ

쟈밀라는 UNC 공과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다.



공대수업이 이루어지는 곳..

종합대학교가 중학교에 남는 건물에 빌붙어서 수업을 하다니..

좀 암담한 현실이다.



마침 수업중이어서 Maestro에게 부탁하여 수업에 참관을 하게 되었다.

보아하니 학생들이 준비한 PPT를 발표하고 있었다.

아직 말이 짧아서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고..

다만 PPT 내용을 보아 변압기의 동작원리를 발표중인거 같았다.

대학 수업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가 잠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공과대학에서 인사를 끝낸 후 지도의 초록색으로 표시된 새로운 캠퍼스로 이동하였다.

마침 사진의 주인공인 이름모를 Secretaria의 생일이어서 파티가 진행되고 있었다.



여직원들이 단체로 모여서 찰칵!

테이블 위에 보이는 빵이 엠빠나다라는 빵이다.



이번엔 남자직원들이 모여서 찰칵!

그리고 나서 엠빠나다와 음료수를 먹었다.

여기 있으면 탄산 음료를 진짜 많이 마신다.



엠빠나다 사진을 못찍어서 예전에 만들어봤던 엠빠나다 사진을 올린다.

우리나라 만두처럼 생겼으며, 속은 여러가지로 채워넣는다.

속 내용물에 따라서도 맛이 달라지기도 하지만 엠빠나다 피를 얼마나 잘 만드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천차만별이다.



모두 다 인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인사한 부총장 후고.

기관장인 빠블로는 너무 바빠서 기관에서 만나기가 힘들다.

그래서 나와 업무적인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 후고에게 인사를 마지막으로 하며 OJT 기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금 사진을 보니 후고는 열렬한 Cerro 팬인거 같다.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동양인이 몇 명있었다.

한국인을 잘 못보니 같은 동양인을 보니까 반가웠다.

알고 봤더니 과거에 여기 간호분야로 파견왔었던 JICA 단원이었다.

이름은 마나미라고 하고 사진에서 왼쪽에 있는 분이었다.


오른쪽에 흰 티셔츠를 입은 분들은 방송국에서 온거 같았다.

우리나라 MBC에서 촬영했었던 코이카의 꿈이라는 프로와 비슷한 것을 촬영하고 있었나 보다.

그렇다면 자이카의 꿈이 되는 것인가?ㅋㅋ


아무튼 나는 이 분들이 돌아가기 직전에와서 간단한 인사와 소개하고 헤어졌다.

댓글 2

  • 배혜윤 (2014.09.16 00:59)

    와..이제 후고와 많은 이야기를 하실 수 있다니..ㅋ 부럽습니다.

    • LUIS92 (2014.09.16 02:02 신고)

      아니에요. ㅎㅎ 아직 더듬더듬.. 여기 파라과이 사람들이 얼마나 친절하냐면 제가 말을 단어도 틀리고 문법도 틀리고 이상하게 해도 알아들으려고 노력을 많이해요. 그래서 저의 에스빠뇰 실력은 늘질 않아요. 왜냐하면 잘못된 부분 지적을 잘 안하거든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