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 토요일. OJT 여섯번째 날이다.

여전히 집을 구하는데 진척이 없다.

아침 일찍 Hector가 찾아와서 대뜸 축구 좋아하냐고 묻는다.

당연히 축구 좋아한다고 했더니 나를 차에 태우고 어디론가 이동한다.



Hector의 차에 타서 이동한다.



꼬로넬 오비에도는 파라과이의 교통 요충지라고 보면된다.

파라과이에서 두번째 도시라고 볼 수 있는 Ciudad del Este까지는 200km가 떨어져 있다.



내가 모르는 어딘가에 가니 이미 판이 벌어지고 있었다.

파라과이는 참 축구에 열정적인 나라다. 물론 다른 남미 국가도 마찬가지겠지만..

첫 경기는 여학생들 경기였는데 엄청 잘 뛴다.



잡아 당기고 밀치고 장난아니다. ㅋㅋ

프리킥도 심심치 않게 볼 정도로 치열한 몸싸움이 일어난다.



여학생들의 경기가 끝나고 바로 남학생들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남학생들의 경기는 여학생 경기보다 더 박진감이 넘치는건 당연하다.

경기장이 좁을 정도로 학생들의 움직임은 활발하였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

승부차기로 빨간색 조끼를 입은 팀이 승리를 하였다.


경기를 구경하는 중 Hector가 여러 동료들을 소개시켜줬는데 솔직히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에스빠뇰식의 이름이 기억이 잘 안되기 때문인거 같다. 에스빠뇰 단어 외우기도 잘 안되는데 당연한거 같기도 하다.

떼레레를 함께 나눠 마시면서 경기를 지켜보다가 남학생들의 경기가 끝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서 Hector와 몇 군데 집을 돌아 본 다음 별 수확이 없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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