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궁과 Manzana 박물관에 이어서 바로 그 근처에 있는 Cabildo(까빌도)라는 곳으로 이동했다.

정식 명칭은 Museo Nacional de la República el Cabildo라고 하고 정확한 번역을 하자면 까빌도 국립 박물관이라고 보면 되겠다. 줄여서 까빌도.

까빌도 박물관은 원래 파라과이 상원의원들이 정치하는 국회의사당 같은 곳이었다.

그러나 대만의 원조로 근처에 새로운 국회의사당으르 지어주고 지금은 국립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끼빌도 어딘가에서 찍은 명판인데 기억이 가물하다.

아무튼 까빌도는 박물관 처럼 꾸며져 있었는데 문화 공연도 같이 진행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내부 박물관을 둘러봤다.



다행히 여기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까빌도에 들어서면 바로 현지 원주민들의 생활을 알 수 있는 그들의 생활 도구들을 전시해 놓았다.



원주민들의 옷도 이렇게 전시해 놓았고, 사냥에 쓰이는 도구와 강에서 타는 카약도 전시해 놓았다.



또 다른 방에는 종교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인형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파라과이의 국민들은 대부분 가톨릭을 믿는다. 통계적으로 90%가 가톨릭을 믿는다고 하지만 그 이상되는 것 같다.

이 인형도 아마 가톨릭과 관련된 어느 인물을 묘사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것도 종교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피눈물 흘리는 인형이다.



또 다른 곳에는 정치적인 물건들이 보관되어 있다.

아직 짧은 스페인어 실력으로는 뭔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까빌도 2층에서 바라보니 강이 보이고 판자촌이 즐비하다.

지금은 수위가 많이 내려간 것이라고 한다.



사진에서 보이는 판자촌보다 더 많았다고 하는데 그게 홍수로 인해 다 쓸려 내려갔다고 하니 비가 얼마나 많이 내렸는지 짐작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이는 판자촌은 아순시온 시민도 불안하고, 위험한 곳이라며 절대로 가서는 안된다고 한다.



구경을 다 하고 나오며 보니 현지어 선생님인 로사나의 모습이 찍혀버렸다.

로사나 수업 방식은 차분하고 조용하며 한국식(?) 스타일이다.



나오면서 동기 사진도 한 장 찍어주고..



그리고 영웅전으로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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