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21일 보낸 짐이 한국에 잘 도착했다.

한국에 도착한 날은 8월 1일..


보통 파라과이에서 한국으로 보낸 우편, 소포는 최소 2주에서 약 2달 뒤에 도착하기도 하는데..


나의 경우에는 2주도 아닌, 열흘 남짓한 시간에 한국에 도착하였다.


일단 한국에 물건들이 잘 도착했나 봤는데..


기관에서 선물해 준 것들..



기관 동료들이 만들어 준 떼레레용 떼르모(물통)과 구암빠(마떼 혹은 떼레레용 컵)..

그리고 내가 돈주고 산 마떼잎.. 파라과이에서 좀 더 많이 사갖고 보낼껄.. 이라는 생각이 요즘 든다..



이건 기관 동료들이 나를 위해 만들어준 기관 로고로 만든 메달..

무언가 명예롭게 나를 생각해 주는 것 같은 선물이라 좋다.



그리고 이건..

아사히베리 가루와 프로폴리스..

파라과이 옆 브라질에서 유명한 건강식품이 바로 아사히베리 가루와 프로폴리스다.

아사히베리 가루 같은 경우에는 아사히베리 첨가율에 따라서 가격이 틀려지는데..

내가 구입한건 아사히베리 100% 가루..


그리고 프로폴리스도 마찬가지다.

농도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나는데..

내가 구입한건 80% 정도의 농도를 가진 프로폴리스다.


원래 프로폴리스가 맛과 향이 굉장히 쓰고 강해서 50%의 농도도 굉장히 쎄다.

100%짜리 프로폴리스도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너무 쎄서 액체형태로는 출시되지 않고 캡슐형태로 가공되어 나온다고 한다.

아무튼 액체 상태로 시중에 유통되는 프로폴리스는 내가 구입한 80%짜리가 가장 좋은 제품..


한국에서도 프로폴리스가 유행한다고 해서 내가 구입한 제품을 검색해 보니 1병에 약 5~6만원 정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또 집에 도착한 물건 하나가..

코이카 임기가 끝났다고 공로패가 날라왔다.

이런 공로패는 별로 의미가 없는데..

차라리 이걸 제작할 비용으로 단원 생활에 좀 더 도움이 되는 것을 지원해주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처럼 파라과이에서 활동하는 코이카 단원들은 귀국 선물로 아사히베리 가루, 프로폴리스, 마떼 관련 용품을 주로 사가는 편이다.

파라과이 전통 수공예품인 냔두띠, 아오뽀이, 소가죽제품 등이 있긴한데 그다지 비중이 높지 않은 편이다.


아.. 의외로 인기 있는 귀국 선물이 파라과이에서 생산된 참기름이다.

파라과이의 참깨가 품질이 좋아서 이걸로 만든 참기름이 꽤나 향이 좋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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