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에서 기관을 방문했다.

오전에는 신규 파견되는 새로운 단원 선생님 기관에 찾아가서 OJT와 앞으로 활동을 위해 점검하였고..

오후에 함께 만나서 점심을 먹고..


우리 기관을 방문하였다.


우리 기관을 방문한 목적은 두가지..


첫 번째는 우리기관에서 얼마 전에 신청한 신규단원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여 방문하였다.

지금은 코이카 홈페이지에 112기 신규 봉사단원을 뽑는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는 상태이지만..

우리 기관이 어떻게 생겼는지, 위치, 환경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부터..

앞으로 신규 단원이 파견되었을 때 필요한 것들이라든지 어떤 활동을 주로 하게 될 것인지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두 번째는 내가 진행 중인 현장사업의 진행 정도를 확인하러 방문하였다.


6월 30일 1명의 코디네이터(구 관리요원)과 1명의 코이카 인턴, 1명의 현지인 직원이 방문하였다.


기관쪽에서는 공과대학장, 부 공과대학장, 각 학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가장 왼쪽부터 컴퓨터공학 학과장인 Hector, 나, 인턴, 코디네이터, 현지직원, 대학장..



왼쪽부터 부대학장, 전기공학 학과장 Edgar, 학과장들의 장 Moreno, 코워커이자 전자공학 학과장인 Derlis, 건축학 학과장 Fredy, Secretaria General인 Laura, 연구 및 프로젝트 담당이면서 나와 가장 친한 동료 Hector..



전기공학과,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연구 및 프로젝트를 담당할 과학교육분야에서 각 1명씩 총 4명의 신규 단원을 요청한 상태여서 꽤 회의가 길어졌다.

특히 전문분야에 대한 단어가 많이 나와서 코이카 인턴 직원이 제대로 못 알아들을까봐 걱정되었다.

그래서 회의 중에 인턴 직원이 필기하는 것을 흘깃흘깃 보고 있었다.



나도 2년 정도 활동하면서 여러가지 좋았던 것들 이야기하였고, 동료들도 앞으로 내가 계속 남아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였다.

솔직히..

컴퓨터 공학과를 제외하고..

전기, 전자, 과학교육 분야의 신규 단원은 잘 뽑히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워낙 전문적이면서도, 한국의 엔지니어들이 무급으로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여러운 점이 있을 거라고 기관 동료에게 이야기하였더니..

동료들도 이해를 한다는 분위기였다.



그리고 회의가 마무리되고, 현재 준비중인 실습실을 방문하였다.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논의를 하고..

기증식 진행에 대해서도 코디네이터(관리요원)분과 함께 상의를 하였다.


대사관에도 기증식 초대장을 보내기 위해서 기관에서 정식적으로 공문을 만들어서 코디네이터님에게 전달도 해드렸다.


이왕 코디네이터분과 코워커가 함께 있는 자리인 만큼 기증식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실습실 개장 커팅식 준비, 감사장 전달과 기증식에 필요한 물품들과 기증식을 깔끔하기 진행할 사회자를 뽑는 것도, 비올 경우 강당에서 진행하는 것도 이 자리에서 모두 다 이야기를 하였다.



그리고 모든 일들이 마무리되고..

기관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새로 오신 코디네이터님은 기관에 처음오셨는데 동료들의 적극적인 모습과 의지를 보고 느끼시는게 많은 듯 보였고..

연장을 안하고 마무리를 못 지을 것 처럼 보였던 나의 현장사업이 생각외로 빨리 잘 진행되고 있는 것을 보고 부담을 많이 덜어낸 듯 하였다.


아순시온으로 돌아가시면서 열심히 잘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카톡도 보내주시고..


어쨋든 동료와 내가 잘 마무리하면 되는 거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난 이들을 믿고, 이들도 나를 믿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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