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고 있는 꼬로넬 오비에도에는 한국에서 오신 선교사님이 계신다.

대부분이 가톨릭을 믿고 있는 파라과이에서 기독교를 전파하기 위해 오신지 이제 약 1년이 다되어 가신다.


얼마 전, 그 선교사님 딸이 파라과이 현지인과 결혼식을 올려서 참석하게 되었다.


이번 결혼식 참석으로 파라과이에서 세 번째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었다.


신랑측 가족이 이벤트 사업을 하고 있어서, 이벤트 홀을 결혼식장으로 꾸몄다.


선교사님 따님이야 당연히 기독교를 믿고, 현지인 신랑 가족들도 기독교를 믿고 있었다.

심지어 신랑 아버지께서도 목사이시다.



결혼식장 입장하는 곳이다.

아름답고 성공적인 결혼식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는데 정신이 없었다.



결혼식장 한쪽켠에 마련된 데코레이션..



결혼식이 시작하기 전, 신랑측 부모님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나와도 구면이신데, 항상 나를 볼 때마다 낚시 같이가자고 하시는 분들이다.

참 유쾌하고 좋으신 분들..


두 분다 아들 결혼식이라고 신경을 많이 쓰셨고, 파라과이 전통 의상을 입고 오셨다.



두 기독교 집안의 결혼식이라 결혼식은 기독교 식대로 진행되었다.

거기다가 한국식을 가미한 결혼식이랄까?


파라과이 스타일 결혼식은 이미 두 번이나 참석해봤으니 간만에 느껴보는 우리나라 스타일의 결혼식이었다.


이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같은 단원 선생님 두분, 마마와 팀, Peace Corp 봉사단원인 스티브와 함께 참석하였다.


결혼식 행사가 거의 마무리 되고 신랑신부가 인사하러 와서 함께 찍은 사진..



단원들끼리 모여서 다시 사진 한방 찍고..



나와 팀, 그리고 스티브..

우리 셋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나와 팀은 한 집에 살고 있으니 스티브가 우리 집으로 놀러오는 편인데..

우리 집에서 식사를 하고 나면, 스티브가 초대하기도 한다.


같이 빔 프로젝트를 켜놓고 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보기도 하며, 바(Bar)에 가서 노래 들으며 시간때우기도 하고..

아무튼 함께 자주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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