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내 생일이었는데, 현지인 가족들이 내 생일을 맞이하여 조그만 파티를 열어주었다.


파라과이에서 맞이하는 두 번째 생일인데..


첫 번째 생일은 그냥 어기적어기적 넘어갔었다. 그 이유는 첫 번째 생일이 오기 직전에 이 집에 이사와서 생일에 대해 이야기 할 겨를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내 생일이라고 하니 갈색 티셔츠를 입은 신띠아(Cinthia)가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갖고 왔다.



스페인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고..


촛불을 껐다.



이윽고 케이크를 잘라 먹는데.. 이때 신기한 모습을 봤으니..


우리나라와 다른 방법으로 케이크를 잘라 먹는 것이었다. 다음 사진 처럼..



가운데를 조그만 원으로 한 번 자른 다음에 외부 원으로만 케이크를 잘라 먹는 것이었다.



케잌 외원을 다 먹고 나면 내원을 먹는 방식이었다.


우리나라와 다른 케잌 커팅에 신기해서 왜 이렇게 자르냐고 물어보니까 이렇게 잘라 먹어야지 이쁘고, 빵이 눅눅해 지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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