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머무르는 어학원 겸 숙소안에 있는 마당 모습.

아담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숙소 안 거실 전경.

마마와 빠빠는 쇼파에 앉아서 TV를 보며 마떼를 마신다.

그리고 끝에 보이는 입구가 밖으로 나가는 출구.



우리 92기 파라과이 팀의 현지적응 첫 날 일정은 꽤 빡빡했다.

STP 방문, ABC 신문사 방문, 환전, 점심식사 후 휴대폰 구입 및 개통, 장보러 가기.

STP는 Secretaria Tecnica de Planificacion의 약자로 파라과이의 발전을 위해 사업을 연구, 계획, 평가, 협력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이다. 원조사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KOICA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기관이기도 하고, 선배 단원이 근무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전 8시 30분에 STP를 방문하여 기관 높으신 분과 첫 대면하고 앞으로 어떻게 봉사활동을 진행 할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만, 높으신 분께서 우리에게 부탁과 협력이 아닌 지시와 통보같은 의미로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 조금 불만이었다.

STP 방문을 마치고 바로 앞 환전소에서 달러를 과라니로 환전을 하고 ABC 신문사로 이동했다.

ABC 신문사는 파라과이 내에서도 손에 꼽는 규모를 가지는 신문사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치면 조중동 정도..)

ABC 신문사에서 간단하면서도 간단하지 않은 인터뷰를 마치고, 신문사 내부를 견학하고 식사하러 갔다.



센트로에 있는 TGI로 가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나온 후 찍은 거리 모습.

앞에 있는 BOLSI라는 레스토랑이 매우 유명하다고 한다.



오른쪽으로는 우리가 식사를 했던 TGI가 있고, 건너편에는 시티은행이 있다.

차들이 주차한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파라과이에는 이렇게 일방통행 도로가 엄청 많다.



휴대폰 개통하고 나서 거리를 찍은 모습.

파라과이는 휴대폰을 구입 한 후 통신사로 가서 USIM 칩을 구입한 후 사용할 금액 만큼 충전해서 쓴다.

우리나라하고 좀 다르다.

우리는 2G 노키아 휴대폰을 25$에 구입하여 Personal 이라는 통신사로 가서 10,000 과라니를 충전하였다.

물론 파라과이에서 2G가 아닌 3G로 개통이 가능하나..

치안상 문제로 싸고 허접해보이는 노키아 휴대폰을 구입해서 2G를 이용하기로 하였다.

그래도 털린다고 하더라..



파라과이의 겨울은 추우면서 태양은 강렬하다.

등은 따뜻하지만 코는 시린 느낌?



휴대폰 개통 후 마지막 일정인 장보기.

빠빠 차를 타고 이동하였다.

이마트 간판이 보이고.. 정말 한국의 그 이마트?라고 생각했지만..

이마트 간판만 달고 운영하는 그냥 한인 마켓.

짜파게티 세일한다고 해서 구입하였는데.. 알고봤더니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처리한다고 세일하는 것이었다.

물론 세일한다고 해서 싼 가격은 아니었다. 5개 짜리 묶음이 4500과라니 정도 했던거 같다.



그래서 다시 찾은 현지 마켓.

이름이 STOCK이라는 Supermercado다. Supermerado는 슈퍼마켓.

여기오니 한인 마켓보단 확실히 가격이 저렴했다.

난 잘 모르겠는데 샴푸랑 다른 제품이 한국보다 더 좋은 브랜드면서 싸다고 여자단원들이 이야기했다.

사진은 우리가 먹을 우유를 구입하는데 어떤게 맛있는지 빠빠에게 물어보고 설명듣는 모습.

여기 파라과이에서 우유는 좀 특이하게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된다.

어렸을 때 우유를 1달만 놔둬도 덩어리가 생기는데.. 아무튼 내가 가진 상식과 경험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유통기한이었지만 다들 그렇게 먹는거 같다.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 후 집으로 복귀 후 다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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