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파라과이는 최악의 홍수로 인해 피해가 크다.

비가 얼마나 많이 왔으면 강은 이미 범람했고, 엄청난 수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아래 사진은 현재 파라과이 강이 범람한 사진..



헬기에서 찍은 또 다른 홍수 피해 지역..

내가 파라과이 왔을 때..

그러니까 2014년 7월 말.. 그때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파라과이 아순시온으로 오는 비행기를 타며 바라본 모습과 비슷했다.

그 당시에도 비가 엄청 많이 와서 홍수 피해가 컸었는데..

아순시온 강가 및 저지대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센뜨로와 번화가로 올라와서 치안이 굉장히 안좋아졌었던 기억이 난다.



강 주변 지역과 저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아래 사진처럼 배를 타고 다니고 있다.

물론 현재 비는 그쳤고, 빠른 속도로 물이 빠지고 있긴하지만 피해가 큰 지역은 사람들이 살기가 어렵긴 마찬가지다.



2층에 있는 집으로 가려면 이렇게 다니기도 하고..



아예 낚시를 하는 친구도 있다.

아래 고기는 수루비라고 하는 현지 민물고기다.

파라과이는 바다가 없으니 민물고기 밖에 잡을 수가 없다.

여담이지만 이 수루비라는 생선으로 아사도를 해먹기도 한다.



물난리 나서 견공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피난가고 있는 중인 모습..



이렇게 비가 많이 와서 사람들이 쉽게 다닐 수 없으니..

파라과이 대통령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긴급 자금을 풀고..

사회 곳곳에서 수재복구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상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다리 만들기 프로젝트..

이렇게 빈통이랑 나무를 엮어서..



수몰된 것에 던져 놓고 서로 이어준다.

그러면 사람들이 다닐 수 있는 길이 생기는 것이다.



군대에서도 헬기를 이용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구호 물자를 나르고..



현재 파라과이는 홍수 피해 복구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것도 중요하긴 한데..

현재 파라과이 홍수의 가장 큰 문제는 상하수도 시설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그 피해가 더 큰 것 같다.


홍수 피해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지금은 시급하지만 조금 안정이 된다면 사회 기반시설부터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댓글 2

  • 좀좀이 (2016.01.05 02:34 신고)

    상하수도 시설 정말 중요하지요. 상하수도 시설이 잘 되어 있지 않으면 적은 비에도 금방 홍수처럼 물이 차오르니까요...어서 빨리 파라과이가 수해복구를 잘 마치고 상하수도 시설도 잘 갖추었으면 좋겠어요...

    • LUIS92 (2016.01.05 03:23 신고)

      그러기엔 아직 시간이 좀 필요한거 같네요. 비가 좀 그쳤나 싶었더니 다시 비가 퍼붓습니다. 다들 엘니뇨 현상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서 안정화가 되어야지 저희도 복구에 힘을 실을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