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사업 심의회를 통과하고 나서 현장사업 협정식을 체결하였다.


국가마다 기준은 좀 다를 수 있겠지만, 보통 1만불 이상 혹은 사업 진행 기간이 6개월 이상이 되는 현장사업은 코이카와 기관과 협정서를 체결해야 한다.


내가 준비한 사업은 코이카 사업비 약 47,000불, 기관 약 11,000불 해서 모두 총 58.000불 가량되는 사업이기에 협정서를 작성해야 했다.


협정서를 작성하기 위해 협정식에 참석하는 기관 관계자 명단을 사무소에 알려 준 다음 협정식 체결 날짜를 정하였다.


그리고 파라과이 코이카 사무소에서 협정식을 체결하였다.



역시 진행은 스페인어로 진행된다.

파라과이 코이카 사무소 현지인 직원인 Manuel의 진행..



중요한 자리여서 모두 정장을 입고 참석하였는데, 나만 청바지에 슬리퍼를 신고 참석하였다.

그 이유는 발을 다쳐서 도저히 신발을 신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가장 왼쪽부터 나의 코워커이자 친한 동료인 Derlis..

단과대학장인 Chavez..

그리고 나..

파라과이 사무소 조한덕 소장님..

김나형 부소장님..

그리고 마지막으로 얼굴이 가려진 관리요원..

이렇게 6명과 진행자 1명 총 7명이 협정식에 참가하게 되었다.



협정서에 코이카와 기관의 싸인을 작성하고..



협정서 교환을 하고, 이렇게 다정한 포즈를 취한다.



서로 협정식을 체결하고 나서 서로 덕담을 주고 받는다..

소장님께서 먼저 한 말씀하시고..



그리고 우리나라로 치면 단과대학장 격인 Decano인 Chavez가 한 마디 한다.



이렇게 무사히 협정식은 마무리 되었다.


그런데 오늘 협정서 체결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언론사에 뉴스가 났다.


링크 : http://www.prensa5.com/noticias/firman-convenio-de-entendimiento-entre-la-koiga-y-la-fcyt/


근데 코이카를 Koiga라고 쓰질 않나.. 내 이름도 엉망으로 기재가 되어 있다..ㅋㅋ 아이고.. 도대체 누가 이렇게 제보한거지..


Firma de convenio del conocimiento en la oficina de KOICA para el equipamiento del laboratorio de automatización.

댓글 4

  • 산들무지개 (2015.11.28 00:39 신고)

    우와, 그래도 대단하세요.
    노력한 보람이 이런 식으로도 나타나니 말입니다. 부디 프로젝트가 무사히 잘 되어 보람있는 결과를 낳았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근데 기사는 어디서 누가 쓴 것일까요?

    • LUIS92 (2015.12.01 09:12 신고)

      아이고.. 며칠만에 인터넷이 되는지 모르겠네요..ㅜㅜ
      요즘 파라과이 인터넷이 오락가락하네요..
      동료들 Whatsapp 그룹방에 사진을 올렸더니 누군가 제보한 모양이에요.
      이름이라도 똑바로 제보해주지..ㅋㅋ
      이제 앞으로 진행될 일이 진짜 일이네요.^^

  • garyston (2015.12.01 00:20 신고)

    현장사업 시작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현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사업이 되길!!!

    • LUIS92 (2015.12.01 09:13 신고)

      기관의 숙원사업이기도 하고..
      모든 동네 사람들의 바람이기도 하죠. ㅎㅎ
      요즘 파라과이 인터넷 사정이 상당히 안 좋네요.ㅜㅜ 며칠만에 다시 인터넷이 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