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쯤 첫 번째 현장사업 심의회를 하였지만, 통과되지 못하였다.

그때 중도 귀국을 정말 많이 생각했다가, 기관에 꼭 필요한 사업이고, 동료들도 다시 한 번 더 열심히 준비해보자고 해서 가까스로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시작하였다.


그래서 10월 30일 두 번째 현장사업 심의회를 가졌다.


파라과이는 다른 나라에 비해 현장사업 준비가 힘들다.

그 이유는..


1. 한국어, 스페인어로 된 현장사업 계획서를 준비해야 함

(보통 다른 나라에서는 한글로 된 현장사업 계획서만 준비하면 됨)

2. 모든 현장사업 심의회는 스페인어로 진행 됨

(역시 보통 다른 나라 심의회도 한국어로 진행 됨)


이 두가지 이유 때문에 파라과이 단원들이 현장사업을 준비하기가 쉽지 않다.

한글로 된 현장사업 계획서를 스페인어로 쓰는 것도 일이 두 배가 되는 건데..

심의회 프리젠테이션 발표까지 스페인어로 진행해야 하니..


어쨋든 나는 두 번이나 준비하게 되었다.


현장사업 심의회를 알리는 현지인 직원이 설명이 시작되고..



동료 Derlis가 스페인어로 발표를 시작한다.



발표 PPT를 함께 준비하느라 고생도 많이하고, 발표 연습도 많이 했는데..

오직 현장사업 성공을 위해 힘들다고 내색안하고 잘 따라와 준 코워커 Derlis.. 



스페인어로 발표가 끝나고 나면, 코이카 관계자들이 질문을 한다.

물론 스페인어로..



발표를 한 코워커가 대답을 하고..

역시 나도 대답을 하고..

전문 분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거기에 대한 설명을 좀 더 쉽게 하기 위해 손짓 발짓 모든 표현을 동원한다.



현장사업 발표 후 동료 Derlis와 사진 한 방..


Segunda presentación a la KOICA del proyecto de laboratorio para Ing. Electrónica.

No sé que sea resultado aún, salga lo que salga, le agradezco mucho a mi estimado amigo Derlis.

댓글 2

  • (2015.11.05 11:07)

    비밀댓글입니다

    • LUIS92 (2015.11.05 11:50 신고)

      파라과의 사업 심의회가 좀 많이 까다롭죠.. 일을 두배, 세배하는 듯한 느낌이에요. 진행하고 있는 사업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